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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IT개발 업체간 경쟁 ‘후끈’

SAS, 오라클 마케팅 강화
유럽 등 글로벌 사례 소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 IT개발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국내외 솔루션 업체간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AS코리아, 한국오라클이 지난주 잇따라 IFRS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은행연합회도 솔루션 설명회 자리를 갖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SAS코리아는 ‘금융기관을 위한 SAS IFRS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SAS IFRS 프레임워크’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SAS IFRS 프레임워크’는 SAS IFRS 구현 방법론, SAS IFRS 플랫폼, SAS IFRS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순한 패키지(솔루션) 제공을 넘어 개발 방법론 및 운영과 관련된 사후 지원 프로그램 및 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 가능한 형태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또 ‘SAS IFRS 프레임워크’는 SAS 본사의 IFRS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노하우와 데이터 통합 및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 R&D 센터를 통해 국내 회계 시스템의 환경과 기술적 특성에 맞도록 구성됐다.
금융권 사용자가 IFRS시스템 일부 업무를 자체 개발해도 SAS IFRS 프레임워크의 통합된 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어 가장 현실적인 형태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SAS IFRS 플랫폼’은 재무 데이터 전담 서버(Financial Data Solution Server)를 중심으로 데이터 추출 및 조정을 담당하는 리콘실리에이션 서버(Reconciliation Server), 공정가치 계산, 대손충당금 계산, 헤지 어카운팅 등 각종 밸류에이션을 수행하는 밸류에이션 서버(Valuation Server), 연결 및 보고서 통합을 담당하는 콘솔리데이션 서버(Consolidation Server) 등 물리적인 4개의 서버군과 8개 기능영역을 통해 통합된 환경에서 재무 데이터 작업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오라클도 지난 21일 ‘오라클 IFRS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IFRS 글로벌 파트너 독일 ‘페른바’ 솔루션 소개 및 구현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PwC 김재식 상무는 ‘IFRS 대응방안 및 전략적 추진과제’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주주를 포함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재무공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컨설팅 사례 발표에 나선 오픈타이드는 캡제미니와 공동으로 AFS 제공 서비스를 통해 △재무통합 △재무프로세스 효율화 △재무 거버넌스 △재무진단 △연결보고서 작성 △BI 및 경영계획 수립에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오라클은 독일계 페른바 제휴를 강점으로 중앙통합형 임베디드 시스템 방식이라고 밝혔다. 즉 오라클 IFRS 솔루션이 지주계열 관계사 및 자회사까지 포괄할 수 있는 확장성과 변경 부분에 대한 전 관계사가 공통된 기준 적용의 일관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오라클 IFRS 솔루션은 밸류에이션(valuation, 가치평가)과 리포팅의 통합구조로 감사 및 추적 가능성을 제고하고 IFRS 추가 및 변경사항에 대응하는 환경이 유연해 룰 변경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오라클 솔루션은 오라클, SAP, 레거시 시스템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적용이 가능한 통합성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인수한 하이페리온의 기업간 연결재무제표 관련 자사 솔루션 강점, 웹 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중은행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섰던 유니타스(옛 버뮤다정보기술)도 프랑스 페르마 솔루션으로 IFRS 대응에 나선다고 공식화했다. 2008-03-10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