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전수 받은 베트남 ‘외인구단’, 동남아 4강 꿈 영근다

지난달 24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의 한 공터. 해가 지자 청년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가을에 접어든 한국과 달리 30도를 웃도는 베트남의 9월은 여전히 무더웠다. 하지만 주섬주섬 야구 글러브를 꺼내든 이들은 더위가 익숙한 듯 캐치볼을 시작했다. ‘퍽, 퍽’ 경쾌한 포구 소리가 잇따라 공기를 가르자 야구 문외한인 베트남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신기한 듯 [전체본문 2020-10-15 10:05:00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