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닌 ‘여행준비’가 취미입니다

저자의 취미는 여행이 아닌 여행준비다. 떠났을 때보다 떠나기 전의 설렘을 너무 잘 알아서다. 소풍 전날 밤잠을 설치고, 첫 해외여행에 들떠 캐리어에 넣을 짐을 수백 번 쌓았다 풀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그 기대와 떨림, 들뜸의 감정들.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여행은 1년에 한두 번 겨우 짬을 내 갈 수 있지만, 여행준비는 언제 어디서든 상시 가능하다. 심지 [전체본문 2020-11-12 15:25:00Z]